반응형

집값의 10%만 내고 10년 실거주 후 

최초분양가로

내집마련하는 '누구나 집' 

시범사업 사업자 공모 

 

 누구나 집이란?

'분양가확정 분양전환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라고 하며,

집값의 10% 정도내고 임대료(주변시세 85~95% 수준)를 내면서

10년간 장기 거주한 뒤

사전에 확정된 가격에 우선 분양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기존의 민간, 공공임대아파트는

10년 정도의 거주기간 종료 후 시세의 80~90% 분양전환 방식으로

입주시 5억에 계약하고 거주 후 10년 뒤 주변시세가 15억이면

15억의 80 ~ 90%의 금액으로 분양되다보니 부담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에 반해 누구나 집은 

최초분양가를 확정해 집값의 10%만 내고 주변시세에 비해 

저렴한 임대료 (연 5%이내 임대료 인상)로 10년간 거주할 수 있고,

사전에 확정된 분양전환가격에서 연 1.5%씩 주택가격 상승률을 인정해

10년 후 분양 우선권을 획득하는 주택입니다.

 

일각에서는 참여하는 사업자가

10년 후에 분양가격을 회수하는 사업이기에

최초분양가가 시세보다는 조금 높은 120%의 가격대가 형성되어야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고 하지만

정부에서는 시세의 80~90%에 맞추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자격 조건

<특별공급>  (전체 공급물량의 20% 이상)

- 무주택자로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20% 이내

-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대상

 

<일반공급> (전체 공급물량의 80% 이하)

-무주택자

SMALL

| 대상 사업지

인천검단, 반월.시화(청년커뮤니티), 화성능동, 의왕 초평지구, 파주 운정지구, 시흥 시화MTV

총 6곳의 사업지에 누구나집 사업을 진행예정에 있습니다.

 

 

그 중 화성능동, 의왕초평, 인천검단 

3개 지역 총 6,075세대를

시범사업으로 11월에 기업들의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공모기관에서 정한 분양전환가격의 상한 범위 내에서

사업자가 확정분양가를 제시하고,

사업착수시점부터 분양시점(임대종료후)까지

연평균 주택 가격상승률 1.5%를 적용한 주택 가격을 산정하도록 했습니다.

 

< 화성 능동, 899세대>

총 47,747㎡ 부지에 전용면적 60㎡ ~ 85㎡ 이하

- 동탄1신도시 서측에 위치해 생활편의시설 및 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합니다.

지하철 1호선 서동탄역이 인근에 있고

제2순환도로(북오산IC) 및 국도 1호선이 위치해

수원, 성남, 강남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 의왕 초평, 951세대 >

총 45,695㎡ 부지에 전용면적 60㎡ ~ 85㎡ 이하 

- 신규로 조성되는 초평지구는

지하철 1호선 의왕역이 인접해 있고

영동고속도로, 국도4ㅈ호선, 국도47호선 등이 있어

교통이 매우 뛰어난 곳입니다.

의왕테크노파크, 현대로템, 의왕스마트시티등 산업단지가 풍부하고

왕송호수, 부곡근린공원 등의 대규모 공원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 인천 검단, 4,225세대 >

총 4개 블록 219,526㎡ 부지에 전용면적 60㎡ ~ 85㎡ 이하

이번 누구나 집 대상지역 중 가장 많은 세대수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인천지하철 1.2호선, 걸포IC, 일산대교, 김포한강교 등

교통여건이 양호하고 검단신도시 내 위치합니다.

검단초, 당하초, 검단중, 마전고가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며

만수산 및 공원 부지가 많아 거주여건이 우수한 편입니다.

 


 

무주택자 및 실수요자들이 사업자에 비해 유리한 유형이고,

기존주택 분양방식과 달라 사업자의 참여가 어느정도가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현재는 실수요자들에게 유리하게 보이지만 10년 뒤에는 주택가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거라.....

 

정부에서 사업참여 기업에게 어떤 혜택(대출지원, 용적률 상향 등)을

주어지냐에 따라 기업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우수한 기업들이 많이 참여할수록

품질좋은 주택이 공급될 것같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